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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따나 시쇼사나 (Uttana Shishosana)
테이블 자세에서 시작, 정강이를 골반 너비로 하고 매트에 대고 두 팔을 매트 앞으로 뻗습니다. 상체를 숙이고, 가슴을 바닥에 댑니다. 목을 늘리고 턱을 바닥에 댑니다. 목이나 어깨가 타이트하다면 이마를 바닥에 댑니다. 골반을 당기며 위로, 시선은 앞을 바라봅니다.
저는.. 가슴이 도대체 바닥에 붙지 않네요 😭
간다 베룬다아사나 (Ganda Bherundasana)
Ganda = 뺨, 얼굴
Bherunda = 무시무시한, 위협하는
턱서기 자세, 친 스탠드 포즈
상체의 근력이 많이 요구되는 자세입니다. 암발란스가 안정적일 때 수련하는 고급 동작이죠.
처음에는 양측 어깨에 블록을 두고 턱과 어깨를 댄 채 시작합니다. 어깨 옆으로 양 팔을 두고 다리를 편 채 한쪽 다리를 들어보고 균형을 잡고 다른 쪽 다리도 위로 들어 올립니다. 상체로 바닥을 밀어내며 코어와 내전근까지 힘을 채워 두 다리를 높게 들어 모아 듭니다. 계속해서 호흡하고 시선은 앞에 둡니다.
우선 가슴이 열리고 후굴 동작이 익숙해져야 하더라고요. 라운드 숄더인 제게는 여러모로 어려운 자세였지만 핸즈온을 통해 양 하지를 드는 유사 동작까지라도 경험해 보는 것은 신선한 체험이었습니다. 어디에 어떤 힘을 주고, 어떤 수련을 이어가야 할지 조금씩 알아볼 수 있었어요.
기초 동작에 충실하다 보면
어느 날 문득 고급 동작에 조금씩
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,
샨티,
뉴로그림.